신한은행, 미국서 5억弗 채권 발행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채권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국민은행이 발행한 3년 만기 외화채권의 가산금리는 3.90%포인트였다. 이 관계자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국내 시중은행이 까다로운 144A방식으로 미국 지역 투자자들을 상대로 채권을 발행한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전 세계에서 182개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했으며 24억달러 규모의 금액이 모집됐다. 지역별로 아시아 투자자가 67%,유럽이 18%,미국이 15%였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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