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연구개발(R&D) 전주기 프로세스 혁신방안’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방안 수립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혁신방안은, 기획-평가·관리-성과분석·확산 등 R&D 전 주기의 프로세스를 초기 단계에서 검토·개선해 R&D사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혁신방안 수립 작업은 오는 8월말에 최종 확정되며 혁신방안의 윤곽이 드러나는 8월 초부터는 산·학·연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고객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공청회(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를 개최합니다. 지경부는 ‘R&D 프로세스 혁신’의 후속작업으로 기존 R&D 프로그램 개편, 목적별(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신규 R&D 프로그램 신설, 기능별(기술개발, 기반조성,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사업간 연계방안 등이 총망라된 ‘R&D 시스템 혁신’ 작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