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풀터치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과 메시징폰을 앞세워 중국 3세대 시장을 공략합니다. LG전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TD-CDMA방식의 풀터치 스마트폰 'LG-KT878'을 출시하고 차이나텔레콤을 통해서는 CDMA 2000 방식의 풀터치 메시징폰 'LG-KV920'을 출시합니다. LG전자는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자체기술의 TD-SCDMA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LG-KT878'을 내놨으며 올해 3~4 종을 추가 출시하고 내년 한 해 10여종 이상의 TD-SCDMA 휴대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장화 LG전자 중국휴대폰마케팅팀장 상무는 "LG전자의 기술력을 결집시킨 스마트폰 LG-KT878과 북미시장에서 검증 받은 'LG-KV920'을 앞세워 중국 3G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