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 판매 부진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합니다. 신세계 측은 지난 3월 센텀시티점, 6월 들어 죽전점에서 미국산 쇠고기 진열대를 없앴고 마산점 역시 곧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지할 예정입니다. 신세계 측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은 미국산 쇠고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