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는 미국 빅3의 고전으로 한국의 현대기아차처럼 소형차를 위주로 하는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즈는 주말판 기사에서 현대기아차의 올해 미국내 시장점유율은 7.3%로 높아져 6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닛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약진은 40여년전 일본 업체들이 미국에 진출할 당시와 비교할 수 있는 일이라며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가 아니라 자동차의 품질과 성능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고 있다고 타임즈는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