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매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매출액 순위가 높은 유통기업 147개사를 대상으로 경영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형 슈퍼마켓은 4.34%, 온라인쇼핑은 1.88%, 대형마트는 1.43%씩 연초 계획보다 투자를 늘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백화점과 TV 홈쇼핑, 편의점 등은 계획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