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5.87포인트(0.19%) 소폭 하락한 8539.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5포인트(1.09%) 상승한 1827.47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86포인트(0.31%) 오른 921.2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4주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춰섰다. 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엇갈린 경기지표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주후반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주초반 하락폭이 더 컸던 까닭에 뉴욕증시는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 지수는 주간으로 2.95%가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1.69% 떨어졌고, S&P 500 지수도 이번주 2.64% 하락한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