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사가 이틀째 조건없는 대화를 이어갔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사측 관계자는 "여러가지 추가적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대 정부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측 한상균 지부장은 "입장차만 재확인했으며 사측에 입장 변화가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대화가 결렬된 것은 아니라며 대화를 이어나갈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