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제3차 한·일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의 요사노 가오루 재무장관은 세계와 지역경제와 두 나라의 경제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양 국간 상호 이해증진과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로 지난 2006년에 도쿄에서 2007년에 과천에서 열린 바 있으며 이번 회의 이후 두 나라는 공동보도문을 발표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두 나라 재무장관 회의는 재무당국간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