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머니마켓펀드) 설정액이 하루동안 1조원대의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다시 115조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MMF(머니마켓펀드)로 1조525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전날 3조원대 자금 유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초 이후 4개월만에 111조원대까지 내려갔던 MMF 설정액은 115조4천16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이 날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84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해외주식형펀드는 191억원 순유입으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설정액과 운용 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4천725억원 줄어든 102조6천939억원으로 집계됐고 채권형펀드는 206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