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기택)가 다음달 제14기 출범에 앞서 오는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4기 지역활동을 이끌어갈 지역부의장·협의회장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16개 시도 지역부의장과 232개 시군구 지역협의회장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제2창립을 준비하고 지역 통일활동의 방향과 지역회의·지역협의회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워크숍에 앞서 운영위원, 상임위원, 협의회장을 대표하여 65명의 간부 자문위원은 청와대에서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의장을 대신해 232명의 국내 지역협의회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통일선진 일류국가 건설과 국민통합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