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은 정부의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직원 1인당 400만원에서 850만원까지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월 기본급의 200%`를 적용해 지난해말과 이달 초 나눠 지급했고, 수출입은행은 `월 기본급의 150%`인 평균 400만원을 지난해 말 120%, 이달 초 30%의 비율로 나눠줬습니다. 기업은행도 이달 초 `월 기본급의 275%`를 적용해 직원 1인당 평균 85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