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류머티즘성관절염 항체치료제인 악템라(Actemra)에 대한 임상 3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항체치료제는 유전자를 변형시킨 동물세포를 활용해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질병 원인물질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만큼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질병치료제로 손꼽힌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