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고객이 설정한 환율로 외화를 자동거래해주는 'FX 오토바이셀' 예금을 출시했습니다. 'FX 오토바이셀' 고객이 거래하고자 하는 외화 환율범위를 설정하면 매일 마감 환율을 모니터해 정해놓은 금액만큼 자동으로 외화를 사고 파는 예금입니다. 가능 통화는 미화, 엔화, 유로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뉴질랜드 달러이며 하루 최대 미화 4만불 상당액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 거래 조건에 따라 '기간지정형', '매월지정형', '특정일 지정형' 등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여행이나 유학, 수출입 업무 등 외화 수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