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7일부터 한달 동안 시내 대표적인 쪽방촌 5곳, 9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화재와 재해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누전차단기 작동여부와 전기배선, 가스 누출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화재 위험이 있는 전선이나 불량 시설물에 대해서는 교체나 수리를 하는 등 개보수도 실시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