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전국 농촌에 홀로 거주하시는 1,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여름용 모시 내의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8월부터 농협고객지원센터 상담원들이 농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생활정보, 금융사기예방 등 주제로 진행된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전달식에선 농촌 어르신들과 고객지원센터 말벗 서비스 상담원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대표로 정영자(71세, 경기도 광주) 할머니께서 농협의 신충식 상무로부터 모시 내의를 전달받았습니다. 신충식 농협 상무는 농촌에 홀로 계시는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말벗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