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한국경제신문 1. 한미, 전략동맹·FTA 미래비전 제시 - 한미 정상회담..핵우산 명문화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는 내용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포괄적인 전략동맹과 핵우산 등 확장억제력 명문화, 한미 FTA 진전을 위한 협력, 북핵 폐기 공조 등이 골자다. 2. 청와대 개편 뒤 중폭이상 개각 - 홍준표 의원 등 입각할 듯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달 중 청와대를 개편한 뒤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 기능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개각에서는 정치인들이 다수 입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3. 현대차 노조지부장 사퇴 - 쌍용차 파업은 장기화 국면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장이 어제 공식 사퇴했다. 이에 따라 현재 10차까지 진행한 현대차 노사의 올 임단협은 파행을 피할 수 없게 됐으며, 한편 쌍용차는 노조의 옥쇄파업에 맞서 임직원들의 출근을 강행하겠다던 계획을 유보했다. 4. 1만여 중기 다음달까지 옥석가린다 - 신용평가 통해 구조조정 대상 확정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은행권의 신용위험평가가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외부감사 대상이면서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인 1만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신용위험평가를 마무리하고 구조조정 대상을 확정한다. 5. 근로장려금 신청 72만세대 5582억 - 국세청 "심사후 9월까지 지급" 저소득 근로자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안내 세대 수의 91%인 72만4천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세대의 4.3%로 신청금액은 5천582억원에 달한다. 6. 택지지구내 단독주택 전매 허용 - 관련법 개정안 국회 통과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단독주택과 상업·업무용지의 전매가 허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께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ㅇ조선일보 1. '녹색바람' 타고 벤처 쑥쑥 정부가 녹색 성장을 위해 그린 벤처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지난해 상반기 매달 평균 46개씩 사라졌던 벤처기업이 올 들어 매달 350개씩 늘어나고 있다. 2. "9곳 구조조정 자금 투입 가능"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정부가 조성한 40조원 구조조정 기금의 일부를 구조조정 대상 9개 대기업 그룹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ㅇ중앙일보 1. 미 "의심스러운 북 선박 검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해상에서 무기나 핵 관련 부품 등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을 정지시키고 화물 검색을 요청하라는 명령을 미 해군에 내릴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 현대아산, 고강도 구조조정 단행 남북 관계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이 대북 사업 관련 본부 두개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기로 했다. ㅇ동아일보 1. 금융사 이자소득 원천징수 부활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세입 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회사가 올리는 이자소득에서 법인세를 미리 떼는 원천징수제도를 내년에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 시판 ELD 40%는 수익률 '빵점'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이 지난해 인기리에 판매한 주가지수연동예금(ELD) 가운데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만기가 돌아왔거나 수익이 확정된 ELD의 40%는 수익률이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ㅇ한겨레 1. 한은 물가 목표치 최고 4%로 상향 한국은행이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중기 물가안정 목표치를 연 2~4%로 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는 현행보다 상한선이 0.5%p 높은 것이다. 2. '기업형 동네슈퍼' 급속확산 제동 대형 유통업체들이 영세상인들이 밀집한 '동네 상권'에까지 무분별하게 점포를 내는 것에 대해 정부가 속도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