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굳건한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국제적 대응과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북한은 전 세계로부터 자신들을 고립시키고 있다"며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위한 다른 길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해 북한의 대화테이블 복귀를 우회적으로 촉구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