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당분간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개월간 이어진 미 증시의 상승세가 끝난 것으로 본다"며 "증시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V자형 경기회복이 필요하지만, 이같은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골드만삭스도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축소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앞으로 수주 동안 조정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 3월9일 이후 다우지수는 35%, S&P500 지수는 40% 상승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