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 사업 상호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섭니다. LS산전·한국전력·KT·일진전기 등이 참여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는 미국 워싱턴 캐피털 힐턴호텔에서 구글·IBM·GE 등이 참여한 미국 그리드와이즈얼라이언스(GWA)와 ‘제1차 한미 스마트그리드 투자포럼’을 열고 기술개발과 투자 협력을 선언했습니다. 업계는 미국의 프로토콜 기술과 한국의 응용·사업화 능력을 결합하고 스마트그리드 관련 세계 표준을 선도할 경우 2030년까지 최소 100조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 그리드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