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10채 중 8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애 따르면 서울 강남권 4개구의 재건축아파트 8만3천여 가구 중 79.3%인 6만5천여 가구의 최근 가격이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파구는 1만8천여 가구 중 95.6%인 1만7천여 가구의 가격이 상승했고, 강동구는 1만9천여 가구 중 94.6%인 1만8천여 가구가 올라 10채 중 9채 이상 값이 상승했습니다. 이어 강남구는 2만5천여 가구 중 76.1%가 서초구는 1만9천여 가구 중 53.1%인 1만5백여 가구가 올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