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 실시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포문을 엽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5일부터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청정연료인 LPG를 주연료로 이용한 국내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로 친환경성과 경제성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아반떼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차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동시에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돌입합니다. 다음 달 8일 출시 예정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600cc 감마 LPI HEV 엔진을 적용하고, 무단 변속기를 적용해 리터당 17.8km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도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SM3'를 6월 15일부터 전국 191 개의 르노삼성자동차 전 영업지점에서 사전계약을 받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사전계약을 개시하면서 고객들에게 '뉴 SM3'의 총 5개 모델 에 대한 기본사양품목과 선택사양품목 정보와 1천400만원 대에서 1천800만원 대의 가격도 공개했습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3'의 온라인 사이트 (http://www.new-sm3.com)을 통해 '뉴 SM3'의 가격대와 일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