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동아지질이 상장을 계기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동아지질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동아지질의 공모가는 1만4500원로 첫날 시초가는 1만6000원이었습니다. 이정우 동아지질 회장은 상장은 그동안의 경영 실적이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업 경영의 성적표가 상장이다. 상장이 됐다는 것은 기업의 그동안 경영을 잘 했다고 평가받는 것이다” 동아지질은 지난 38년간 흙에 관련된 사업만을 고집해 온 전문기업.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건설 비용을 줄이는 지하개발 공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다수의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정우 동아지질 회장은 상장을 계기로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대다수 지하철 공사를 벌였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어서 해외 매출의 효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91년 필리핀법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했고 얼마 전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는 우수 기관을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매진하겠다” 정부는 4대강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고 경기도는 대도심 지하철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나섰습니다. 공사 대부분이 지하공간개발과 지질구축과 관련된 만큼 앞으로 동아지질의 수주 물량도 함께 늘어날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