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오는 10월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0년까지 지분의 49%를 매각해야 합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를 위해 올해 10월 상장을 통해 보유 지분의 30%를 먼저 매각하고 나머지 19%를 내년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공모 추정규모는 1,800여억원이며 이를 토대로 계산한 시가총액은 6천여억원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