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 1단계 구간이 개통돼 다음 달 1일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문산역 간 전철이 운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통근열차'가 달리던 경의선은 복선 전철 구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에 1시간이었던 운행 간격은 10~15분으로 단축되며, 특히 출근 시간대에는 13분 간격, 가장 혼잡한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운행 횟수도 지금의 38회에서 150회로 크게 늘어납니다. 환승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과 대곡역으로 각각 6호선과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