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박 2일간 품질 우수기업에 체험단을 파견합니다. 배준권 신성전기 대표이사 등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대구와 경주 등에 위치한 평화정공, 티에이치엔,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등 품질 우수기업을 방문해 혁신교육과 생산현장 견학 등을 할 예정입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위기속 빛나는 성적표를 기록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그들이 비결을 들어보는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화정공은 자동차도어무빙시스템을 제조하는 회사로,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7년전보다 약 400%가까이 증가한 바 있는 기업입니다. 싱글PPM이란 불량품을 1백만개중에서 한자리 개수로 줄이자는 운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자동차 전기배선장치 제조업체인 티에이치엔과 자동차 소음 저감용 내장재 제조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역시 품질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 기업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