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전자지도 전문기업인 엑스로드가 포털 ㈜드림위즈와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로드와 드림위즈는 엑스로드가 보유한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웹 지도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제휴는 내비게이션·전자지도 보유 회사와 포털간의 제휴로 향후 네이버, 다음, KTH등과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에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LBS산업협회 통계를 보면 국내 위치기반서비스 시장은 올해 약 6천3백억원, 2010년 8천5백억원, 2011년 1조3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