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됐지만 외환시장에서 한국의 신용위험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5년 만기 국채의 신용부도 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47%로, 지난해 9월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달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악재에도 2월 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