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테크놀로지와 전력용 반도체 개발을 위해 조인트 벤처 'LS파워세미텍'을 설립한 LS산전. 구자균 LS산전 사장은 국내 업체가 아닌 독일의 인피니언을 선택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구자균 LS산전 사장 "전력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한국업체는 없다. 미쓰비시, 페어차일드 많이 쓰이지만한국 전력용반도체 생산업체가 없기 ��문에 우리가 생산할 수 있다는 미래의 자부심을 가진다. 최고의 기업이 인피니언이기 때문에 손잡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LS산전은 대형 인수합병보다는 주력산업과 연관있는 작은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데 관심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자균 LS산전 사장 "불황일수록 대기업과 시너지를 낼수있는 중소기업을 M&A를 하자. 이것이 스몰 M&A인데 큰 회사라보다 기술을 가진 작은 회사의 기술과 영위하는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을 찾고 있고..." 그린비지니스에 관심이 높은 구자균 사장은 친환경 기조가 유지될 수록 LS산전에서의 수익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구자균 LS산전 사장 "스마트 그리드의 궁극적 목표는 어느정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느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인피니언과 전력용 반도체 가전 제품이 나온다면 전력소모량을 30-40% 줄일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투자했던 부분에 대해서 그린 비지니스와 접목해서 산전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구 사장은 회사의 자금력도 충분하고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모으는데 지금이 적기라 판단해 지속적인 스몰M&A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