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이 1만계약 이상 선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지수가 1370선대까지 밀렸다. 종목들 역시 조정 폭이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수익률을 쌓는 데는 실패했다. HMC투자증권의 김달곤 지점장은 보유종목의 엇갈린 흐름을 이용해 포트폴리오 종목들의 비중을 조절했다. 장 초반 현대EP를 5% 이상의 수익률로 일부 매도해 비중을 줄였고, 반면에 우리이티아이는 추가 매수해 보유비중을 늘렸다. 하나대투증권의 심양섭 과장은 오늘 LS 한 종목을 신규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했고, 보유종목들의 변동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수익률도 어제와 비슷한 152%대에서 마무리됐다. 한화증권의 문기웅 과장은 단기 매매로 대응한 가운데 넥스콘테크에서 3%, 이스트소프트에서 1%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반면에 HS홀딩스에서는 -7%의 손실을 보면서 수익률은 전일에 비해 감소했다. 주가 낙폭이 커지면서 오늘 장을 종목 매수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SK증권의 김춘석 차장은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매매를 하면서 디아이씨를 일부 매도하고 아이디에스를 분할 매수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제갈진석 지점장도 143%라는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었던 슈프리마를 다시 신규로 재매수 했다. [참가자 수익률 및 보유종목현황] 6월 09일 종가기준 1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149.61 LS, 한진해운 2 문기웅 한화증권 83.51 보유종목 없음. 3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51.54 일양약품 4 김춘석 SK증권 51.15 디아이씨, 아이디에스 5 제갈진석 우리투자증권 42.24 국제약품, LG디스플레이, 슈프리마, 쎌바이오텍 6 김달곤 HMC투자증권 36.54 한진해운, 현대EP 7 김정환 동양증권 24.33 풀무원홀딩스, 웹젠 8 박성천 현대증권 14.84 하나투어, 동부제철, 위닉스 9 김민재 대우증권 13.12 나노트로닉스 10 이종곤 대신증권 -17.80 보유종목 없음 . @ 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거래내역은 king.wowne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거래내역을 휴대폰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