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현직 임직원들과 잇따라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갖는 등 재도약을 위한 소통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퇴직 임직원 모임인 '현대건우회' 회원 180여명을 초청, 오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훌륭한 유산을 남겨준 선배들 덕분에 미래를 열어갈 용기가 생긴다"며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15일 입사한 지 100일 된 신입사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데 이어, 연극 '손숙의 어머니'를 관람, 소통경영을 강화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