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소유권 변동이나 토지 이동, 토지 민원 발급건수 등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 관리시스템이 가동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부동산 정보 관리, 지적 정보 등 5개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발족한 '통합사업단'의 활동에 따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부터는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 구분별 부동산 소유권 변동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토지 분할과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 건수와 지적도 등본, 토지대장 등 토지 민원 발급건수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