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경제가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하겠지만 침체가 끝난 뒤 급격한 인플레이션 발생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침체 후 급격한 인플레 위험이 진짜 위험"이라며 "경제위기가 끝난 뒤 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은 이른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경제는 올해 9월과 10월을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 회복될 것이며, 내년 1분기와 2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그러나 "금융권의 재무구조에서 부실을 정리하지 못하면 결코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