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을 키워드로 한 예금 상품으로 지난달 2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탄소 그린카드'에 가입한 고객,경차나 친환경 자동차를 갖고 있는 고객,'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서약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탄소 그린카드'는 광주시가 운영 중인 탄소은행 제도에 참여해 전력이나 가스 사용을 줄이는 사람에 대해 전력 5% 이하 감축시 ㎾h당 50원,5% 초과 감축시 70원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다. '탄소 그린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가맹점 이용시 마일리지 누적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만기는 1년이다. 만기일시 지급식과 월이자 지급식,선이자 지급식 등이 있다. 금리는 일시 지급식 연 3.2%,월이자 지급식 3.1%,선이자 지급식 2.9% 수준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예금하는 개인이나 사업자에게는 무료로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해 준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모집된 예금의 일정액을 광주은행 부담하에 최대 1000만원까지 3년간 그린스타트 운동 관련 단체에 후원금으로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