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노사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협력 선언문'과 '2009년 임단협'을 체결했습니다. 남광토건의 노사협력 선언문에는 경제 침체로 인한 위기를 상생의 노사 문화로 극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09년 노사간 임단협’에서 노동조합은 기준임금을 동결하고, 상여금 200% 반납, 일부 복리후생지원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회사 안을 받아 들였습니다. 이에 회사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는 job- sharing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회사는 임원의 연봉을 15% 반납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남광토건은 회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진행중인900만주 유상증자에도 우리사주조합이150만주를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