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바젤Ⅱ 고급내부등급법을 승인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바젤Ⅱ 기준에 의한 BIS자기자본비율 산출을 위해 SC제일은행에 대해 신용리스크 측정방법인 고급내부등급법을, 우리은행은 운영리스크측정법인 고급측정법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급내부등급법은 은행 자체적으로 산출한 부도율(PD)과 부도시손실률(LGD), 부도시익스포져(EAD)를 사용해 위험가중치를 산출합니다. 이번에 SC제일은행과 우리은행이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신용리스크는 신한과 우리, 하나, 외환, 국민, 산업, SC제일 등 7개은행이, 시장리스크는 신한과 우리, SC제일 하나, 외환, 국민, 기업 등 7개 은행이 내부등급 모형을 사용하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