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증권업계와 FN가이드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융사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내 111개사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9조8천207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68%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순이익 역시 219% 증가한 8조7천40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59조2천88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여전히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금융위기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