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임채진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임 총장의 사표를 공식 수리했다며 당분간 문성우 대검차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가 후임 인선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검찰총장이 국회 인사청문 대상이기 때문에 인선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