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한달만에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4일 금융권은 “우리, 신한, 기업, 하나, 농협 등 5개 은행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60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소유나 세대주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공공,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데다 치열한 은행간의 유치 경쟁까지 작용해 가입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금융감독원은 불완전 판매가 있었는지 특별검사하고 있으며 은행들도 과당경쟁 금지를 결의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