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구본현)가 LG하우시스와 CNT 즉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제품개발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사이엔씨는 CNT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제품 개발완료 이후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엑사이엔씨 관계자는 "CNT에 대한 기술력과 제품의 상용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검증이 엑사이엔씨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지난 3월 LG전자에 이어 LG하우시 스의 계약으로 CNT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이번 계약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엑사이엔씨는 국내 대기업 외에 해외기업들과도 한창 CNT응용제품의 검증과정에 있고 발열분야와 CNT복합재분야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진행중에 있다고 엑사이엔씨는 덧붙였습니다. 지난 1분기에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엑사이엔씨는 올해 CNT부문과 TCXO 즉 수정발진기 사업, 환경사업부문의 호조로 연간 매출 950억 원과 영업이익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