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사태가 경기회복을 가로막는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하반기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우리경제의 앞날이 불투명한 가운데 북핵문제 등 경제 외적인 변수들이 경제회복에 복병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미나 주제 발표자들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곳곳에 산재된 위험요인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