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글로벌 금융위기로 잠시 주춤했던 대부업체들의 증시 입성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러시앤캐시로 잘 알려진 에이앤피파이낸셜.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진행중입니다. 평균 13% 내외인 조달비용을 낮춰 낮은 금리상품을 출시하는 선순환구조를 갖추겠다는 복안입니다. 인터뷰)최우건 에이앤피파이낸셜 팀장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통해 조달비용을 낮추고 이를 금리인하효과로 가져갈 생각이다." 최근 주관사인 굿모닝신한과 동양종금증권을 통해 실사를 진행중으로 9월말 결산 결과를 토대로 내년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G) - ISO 9001 인증 획득 - 지난해 993억원 당기순익 - 내년 상반기 상장 준비 (9월말 결산 토대) - 적격성여부 심사 대부업체로는 처음으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한데다 지난해 당기순익이 993억원으로 적격성 여부를 제외하면 상장준비는 순조로울 것이란 평갑니다.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고 코스닥상장 준비를 모두 완료한 웰컴크레디라인도 시장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기를 조율한다는 방침입니다. 제1,2호 증시 입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상위권에 있는 대부 후발업체들의 상장도 잇따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한국대부금융협회 관계자 "대출잔고가 500억원이상인 랭킹 상위 10위권 대부업체들도 모두 코스닥 상장 요건이 된다. 선두권 상장이 진행되면 후발업체들도 추진할 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체들의 상장 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