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여섯째 자녀부터 3천만원씩 지원하는 내용 등의 저출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강남구청은 오늘(3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출산 장려금을 크게 올리고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저출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우선 둘째를 낳으면 100만 원, 셋째 500만원, 여섯째 자녀 이상은 3,000만원씩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산일 현재 부모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된 지 1년이 지난 사람 가운데 실제 거주자이어야 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