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소니가 합작한 S-LCD가 8세대 두번째 LCD 패널 라인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S-LCD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 크리스탈밸리에서 8-2 라인의 양산 출하식을 가졌습니다. S-LCD 8-2 라인은 투자금액이 1조 8천억원이며 32인치, 46인치, 52인치 패널을 주로 생산해 삼성전자와 소니에 공급하게 됩니다. 장원기 S-LCD CEO는 "삼성과 소니가 함께 현재의 위기상황을 잘 돌파하고 LCD-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지속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