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신규가입 건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5월 중 주택연금 공급 실적이 신규 가입 141건, 보증 공급액 2,120억원으로 4개월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가입건수와 보증공급액에 비해 각각 99%와 148% 늘어났습니다. 하루 평균 가입자도 지난 해 2.8명에서 올해 5월까지 5명으로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초부터 시행된 가입연령 완화(65세→60세)와 수시인출비율 확대(30%→50%), 3월에 시행한 대출한도 확대(3억원→5억원)로 인한 제도개선 효과로 주택연금 가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