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입사 15년을 맞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 부회장은 신세계를 글로벌 유통업체로 변신시키기 위해 올해 사업다각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까르푸나 메트로 등 글로벌 유통업체의 경우 4~5개 정도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소형점포 외에 쇼핑센터처럼 규모가 커지는 경우나 도매형 회원제 매장 등을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의 점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슈퍼마켓 같은 소형점포를 연내 30개 이상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로 점포 확장에 나섭니다.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경쟁업체들의 경우 이미 100개~200개씩 소형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지특성과 상권을 고려해 결정하겠지만 올해 안에 30~40개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이마트 점포들은 상권별 특성에 맞춰 대형마트 외에 도매업 점포, 소형 점포 등으로 다양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마트의 슈퍼 진출로 인한 동네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상생방안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추진되는 점은 아쉽다는 평갑니다.

해외진출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중국에 집중한 뒤 동남아시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마트의 경우 현재 중국이 워낙 큰 상권이고 중국의 여러지역을 한나라라고 생각하고 출점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이 웬만큼 포화상태가 되면 동남아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다음 순서일 것입니다."

백화점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는 사업성이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백화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와 고객입니다. 백화점이 해외에 나갔을때 서울에 있는 입지와 고객을 가지고 나갈수 없기 때문에 승산이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은 해외로 나갈 계획이 없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magicⓝ/SHOW/ez-i>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