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증시 - 골드만삭스
- 한국증시가 펀더멘탈을 앞서가는 랠리를 시현중이나 조정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종목간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
- 한국경제가 1분기중에 놀랄 정도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재정부양책과 원화 약세, 팽창적 통화정책 덕분
- 경기회복은 수출과 건설에 의해 주도될 것이지만 소비와 설비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
- 경기회복 속도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느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
- 부양책 효과가 서서히 약해지고 있는 반면 세계경제 침체는 지속중
- 코스피지수는 강하게 올랐고 펀더멘탈을 상회
- 1분기 기업이익은 괜찮았지만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좋지 않았는데 코스피지수 1400선은 내년 추정 PE대비 1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부담
-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은 서서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코스피지수는 기본적으로 1300선을 연말까지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기준으로 할 때 7% 정도 지수 하락이 나타날 전망
- 최악의 경우 1000선, 최상의 경우 1600선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앞으로 업종과 종목 선택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달부터 공매도까지 부활하면서 업종과 종목들 간에 차별화가 나타날 것
- 수출을 위주로 하는 IT주와 경기에 덜 민감한 소비재업종 등을 선호하며 일부 은행와 건설, 소매업체들도 관심
- 삼성전자, 하나금융, LG생활건강, 제일기획, LG전자, 현대건설, 웅진코웨이를 가장 선호하는 종목들로 제시

▶ 메가스터디(07287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190,000 -> 280,000원
- 중학생 대상 온라인 강의가 강한 성장세
- 중학교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가 성장세를 보여 올해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6%포인트 상향조정
- 경제 위기로 교육 관련 지출이 줄어 재정이 어려운 학원은 어려움을 겪겠지만 메가스터디는 오히려 중학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 대상을 찾을 기회

▶ KT&G(033780) - 메릴린치 투자의견 중립 -> 매수
- 주가가 그동안 너무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 KT&G가 급격한 주가 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차 부각되는 중
- 주가는 정점에서 29.3%나 떨어졌고 이 기간중 코스피지수보다 28.8% 낮은 수익률을 기록
- 순수배당수익률도 4.7%로, 한국 국채수익률인 3.8%보다 높고 코스피대비 30% 디스카운트돼 최근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지난 2004년 12월 이후 담배값 인상이 없었던 만큼 내년까지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

▶ 하이닉스반도체(00066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수, TP 24,000원
- 2분기중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영업손실을 낼 것이며 조정이 나올 때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
- 2분기에 원화가 10% 정도 절상된 것으로 보이지만 하이닉스는 1분기 5150억원에 이르던 영업적자를 260억원 수준까지 줄였을 것으로 추정
- 모바일 D램과 같이 고부차 제품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긍정적인 가격, 비용 절감 등이 한 몫
- 제품가격 상승으로 2분기중에 2500억원에 이르는 재고손실충당금 환입이 실적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
- D램 재고 재비축은 이제 막 시작됐고 하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특히 최근 D램 현물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고비용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을 제약할 것.

▶ OCI(010060)(옛 동양제철화학) - 모간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축소 -> 비중유지, TP 150,000 -> 200,000원
- 최악의 국면을 탈피
- OCI 주가는 지난 3개월간 MSCI한국지수대비 36%나 낮은 상승률을 기록
- 폴리실리콘 출하 전망이 다소 높아졌고 한국시장의 무위험수익률이 낮아진 만큼 이같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 태양광 제품가격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폴리실리콘 가격은 강세로 돌아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OCI 이익이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지만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을 수 있음
- 다만 여전히 숲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평가
- 올해와 내년 OCI의 추정 EPS를 10%, 15% 상향 조정
- 폴리실리콘 출하 전망 상향과 원화 약세, P3 라인 램프업을 반영

▶ 현대차(005380) - 모간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80,000 -> 88,000원
-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업계 재편도 중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
- 현대차의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점을 반영
- 올해와 내년 추정 EPS를 각각 14.7%, 4.6% 상향 조정
- 3분기 신차 출시 효과로 내년까지 판매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고 밸유에이션은 여전히 괜찮은 편
- 국내 자동차 판매는 2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고 제품 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개선되면서 원화 강세에 따른 악영향을 상쇄시킬 것
- 글로벌 판매도 미국이나 유럽, 중국, 인도 등지에서 점유율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행보를 더 강화시켜줄 것으로 예상
- 미국 자동차 업계 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 변수가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가 될 것
-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제품 질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이 그 힘이 될 것으로 예상.

▶ 롯데쇼핑(023530) - CS : TP 260,000 -> 287,000원
- 최근 시장수익률을 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심리 개선, 백화점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 중기적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백화점의 성장성이 할인점 보다 높아 롯데쇼핑이 저평가
- 롯데의 할인점이나 슈퍼마켓 부문의 경우 신세계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
- 자본의 효율적 배분, 점유율 증가 등도 긍정적.

▶ 고려아연(010130) - UBS : 12개월 투자의견 중립, 단기간은 매도, TP 160,000원
- 런던금속거래소의 아연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로 지난해 10월 이후 주가가 222%나 상승했으나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가격 조정이 이뤄질 전망
- 올여름께 현재 1t당 1천460달러선인 아연가가 1t당 1천200달러선으로 내려가고, 원화 상승으로 이윤이 줄어들면 주가 조정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전망
- 제련수수료 인하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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