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음료업체들이 빅뱅, 소녀시대의 소장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스타를 앞세워 이벤트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스타들은 10~20대에게 인기가 높은데다, 여름 신제품의 타깃층과도 같아 적은 비용으로 큰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일유업은 15일까지 '카페라떼로 Cheer 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페라떼를 구입하고 제품에 표기된 응원번호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빅뱅의 멤버 탑, 대성의 카페라떼 광고촬영 의상(각 1명)과 라이브 콘서트 사인CD(5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도 신제품 '오늘의차 현미쏙차'의 광고모델 가수 손담비를 내세워 '빅 이벤트 밸리댄스 본고장 터키여행 가자!'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페트병 뚜껑 안이나 캔 밑면에 인쇄된 숫자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터키 이스탄불 7박8일 여행권(10명)을 준다. 이밖에 닌텐도 위 핏, 롯데 모바일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현대약품 역시 기능성 음료 '미에로뷰티엔'의 광고모델인 소녀시대를 키워드로 '나도 소녀시대' 이벤트를 16일까지 연다.
소녀시대처럼 미에로뷰티엔을 마시는 장면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구찌 가방(1명)과 캐리비안베이 이용권(2명), 영화 이용권(15명)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 '내맘대로 만드는 뚜껑 아트' 이벤트를 진행, 소녀시대의 광고촬영 소품, 캐논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준다.

펩시는 다이어트 콜라 '넥스'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이민호가 직접 녹음한 휴대전화 벨소리를 mp3 형태로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배스킨라빈스31은 7일까지 '효주랑 베리믹스 블라스트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리믹스 블라스트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혼합된 음료로, 이 제품에 들어간 과일을 찾는 온라인 게임에 참여한 총 500명을 추첨해 기프트콘 1매를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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