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둔화되면서 20개월만에 2% 후반에 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5.9%로 정점을 찍은 뒤 둔화되기 시작해 12월 4% 초반까지 내려왔고 올들어 1월 3.7%, 2월 4.1%, 3월 3.9%, 4월 3.6%로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월대비로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0.3%에서 12월 0.0%, 1월 0.1%, 2월 0.7%, 3월 0.7%, 4월 0.3%였습니다.

전체적인 물가추이를 보여주는 근원물가지수는 3.9% 상승하면서 5개월 째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 상승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0.2% 하락했습니다.



생선류와 채소류, 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7% 올랐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역시 1.3%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품목별 물가상승률을 보면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배추(107.1%), 고등어(43.3%), 닭고기(41.1%), 명태(44.3%) 등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금반지(26.7%), 우유(34.9%), 과일주스(11.9%)가 많이 올랐

고 휘발유(-12.9%), 경유(-22.9%), 등유(-30.9%) 등 하락폭이 컸습니다.

개인서비스 중에서는 외식삼겹살(12.0%), 외식 돼지갈비(8.6%), 미용료(6.1%),

목욕료(9.6%) 등의 상승폭이 큰 품목에 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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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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