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열린 최신형 항공기 B777-300ER 공개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신형 항공기의 비지니스석인 '프레스티지 슬리퍼'의 승객편의사항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국내 첫 도입한 B777-300ER은 일등석인 '코스모 스위트'의 경우 좌석당 가격이 2억5천만원에 이르며 AVOD 화면은 기존 일등석 대비 41.9㎝ 늘어난 58.4㎝이고 비지니스석인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일반 프레스티지 대비 66㎝ 길어진 공간에 모니터는 일반 프레스티지석 대비 22.6㎝ 확대된 39.1㎝이며 '뉴 이코노미'는 좌석 뒷면을 슬림화하여 앞뒤 공간을 확보하고 5.6㎝ 늘어난 26.9㎝(10.6인치) 크기의 AVOD가 장착됐다. (영종도=연합뉴스)